결혼 준비 초, 홀을 계약하자마자 미리 준비했던 아이폰 스냅이 이슈가 생겨... 진행이 불투명하게 되어 고민 끝에 다시 아이폰 스냅을 계약했다.
불안감이 가신 건 아니지만 애초에 결혼 생각이 없었던 시절부터 아이폰 스냅은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... 내가 원래도 핸드폰으로 사진 찍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본식이 끝난 후 바로바로 사진을 받아보고 싶기도 했다. 인스타에 업로드도 해야하고 프로필 사진도 바로 바꾸고 싶고... 무엇보다 아이폰을 쭉 사용해와서 아이폰 컬러감을 좋아하기도 하기 때문이다.
마드레스 스냅은 우연히 인스타에서 보게되었는데 밝은 홀, 어두운 홀이 모두 포폴에 있었고 특히 감성샷이 내 마음에 들어서 문의를 하게 됐다.
계약 자체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계약 전부터 작가님께 이런 저런 문의를 많이 드렸는데 친절하고 투명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했다. 온즈드롬 홀이 반 야외이고 저녁 시간대이다보니 아이폰스냅 업체들 포폴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없었는데 피드에 마침 토브헤세드 저녁 예식이 있어 참고했다. 또 문의를 드렸더니 4월 언제 쯤 야외 저녁 예식이 있다고도 알려주셔서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됐다.
토브헤세드는 마지막까지도 고민했던 홀이기도 하고 비슷한 분위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니 여러 모로 잘 맞아 떨어졌다.
아래는 마드레스 스냅의 토브헤세드 저녁 예식 포폴이다.


아이폰 스냅을 하고 싶었던 이유 중 또 다른 하나는 본식스냅 외에 일어난 이벤트?들을 눈에 다 담을 수 없으니 서브스냅 느낌으로 담아서 내가 확인하고 싶어서 였다.
그런 쪽으로 원하는 부분이 어머니들 입장이라거나 신부대기실에서의 오프더 레코드 느낌의 사진인데 마드레스 스냅 포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.



저녁 예식이긴하지만 날짜가 9월 첫주로 늦여름이기도 하고 밝은 홀이기 때문에 이런 샷들도 참고했다.

뒷모습이나 예물 샷 등 감각있는 샷들이 많아 맘에 들었다.

계약 시 짝꿍코드 입력 시 10,000원 할인를 받을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
250906 최보란
입력 부탁드립니다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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